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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단칸방 너머 우주를 그리는 탁민

By 2018년 10월 16일9월 6th, 2024No Comments

웹툰 작가를 꿈꾸는 18살 탁민이를 응원합니다

작은 단칸방에서 혼자 지내는 탁민이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인 탁민(가명, 18세)이는 가정불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단칸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르바이트를 하시며 탁민이의 뒷바라지를 해오셨는데 8개월쯤 전부터는 탁민이의 외할아버지께서 병환이 위중하여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외할아버지의 병수발을 하고 계십니다. 어머니께서는 현재 주변의 도움을 받아 탁민이의 월세 정도만 겨우 보내주고 있습니다.

[단칸방 너머 우주를 그리는 탁민 (탁민 작)]

엄마..몸은 괜찮으세요?”

탁민이는 혼자서 밀린 빨래와 집안일을 하고 라면 하나로 끼니를 때울 때가 잦습니다. 외롭고 힘든 마음이 북받칠 때면 엄마에게 투정하려 전화했다가 정작 엄마목소리를 들으면 그런 마음을 꾹꾹 누르게 됩니다. 그리고 성치 않은 몸으로 외할아버지의 병수발을 하고 계시는 엄마를 챙깁니다.

탁민이의 마음을 열어준 책과 그림
탁민이는 한동안 가정환경 때문에 사람을 경계하고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하게 방황했습니다. 그런 탁민이의 마음을 열어준 것은 책과 그림이었습니다..

[정물 유화 (탁민 작)]
[올해 탁민이가 받은 상장]

책은 탁민이를 학교와 단칸방 밖의 새로운 세계로 데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탁민이는 자신의 세계와 캐릭터를 그림으로 그렸고 똑같이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마음을 열고 어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만 탁민이는 독서, 글짓기, 미술분야로 4개의 상을 수상했고 장래의 웹툰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탁민이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탁민이는 어둠속에서 자신을 붙들어준 글과 그림으로 소중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모금을 통해 탁민이가 전문학원에서 그림을 배우고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탁민이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휴먼인러브는 매년 서울시에 ‘기부금품모집’을 등록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 모금에 대한 ‘기부금품모집 및 사용내역 보고서’와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국내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평가(한국가이드스타, GSK 2.0)에서 만점을, GSK 2.0 만점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평가에서 ‘크라운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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