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지난 11월 12일 전라남도 목포의 온금동과 서산동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 ‘휴먼인러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모습 ]
유달산 산자락에 위치한 온금동과 서산동은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가난한 어부들과 노동자들이 작은 집을 짓고 살던 곳으로 목포의 대표적인 달동네이며 현재는 대부분 형편이 넉넉지 못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살고 계십니다.

[ 자원봉사자들이 가파른 골목길에 줄지어 서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
동네 안쪽은 좁은 길과 계단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연탄을 실은 차가 골목 앞까지 오면 봉사자들은 골목길과 계단에 줄지어 서서 릴레이로 연탄을 날랐습니다.

[ ‘휴먼인러브 사랑의 연탄나눔’에 참여한 목포 덕인고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 : 목포 덕인고등학교) ]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을 후원해 주신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과 몸소 연탄을 날라주신 자원봉사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활동사진 촬영은 문재욱님께서 재능기부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