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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소식

‘내꿈날’ 음악 멘토링, 음악 꿈나무를 키웁니다♬

By 2024년 06월 12일9월 8th, 2024No Comments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내꿈날’ 음악 멘토링! 2기가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합주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우리의 음악 꿈나무들이 얼만큼 자랐을까요?

아이스 꽝꽝! 합주를 위해서는 친해지는게 먼저닷!
2기 멘토들의 열정이 아주 대단합니다. 멘토들은 합주를 기획하며 무엇보다 각자 수업을 하던 학생들이 합주를 하려면 친해지는 게 우선이었죠. 악기는 잠시 옆에 놓아두고 음악상식 퀴즈도 풀고 함께 신나는 게임도 했어요. 어느새 아이들간에 서먹함 제로, 아이스가 꽝꽝 깨졌죠.

합주는 마치.. 가시밤톨이 달달한 밤양갱이 된 것과 같아요

여러 사람 앞에서 평소에 친하지 않은 친구들과 합주를 하려니 긴장이 됐어요. 마치 밤톨의 뾰족한 가시처럼 날이 섰는데 정성을 들여 만든 밤양갱이 입에 들어가 녹듯이 합주를 준비하면서 가시처럼 날을 세우던 마음은 없어지고 친구들과 음악으로 사르르 녹았어요.”

[합주팀 ‘밤양갱’ 태희(가명, 12세)]

멘토들이 합주를 추진한 건 합주가 음악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아동의 정서 발달에도 무척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합주는 사회성과 협동심을 향상시켜주죠.

“우리 경로당에 또 와주렴” 할머니들의 마음을 훔친 아이들
합주팀 ‘새싹’ 아이들과 멘토들은 근처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연주 무대를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연주 전 아이들의 아이스브레이킹, 공연준비부터 사랑스럽게 바라보셨고 아이들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주셨어요.

손녀 딸 같은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서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연주를 보는것은 80평생 처음이고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어린이 연주자님 우리 경로당에 또 와주세요.”

서로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칭찬이 한가득

깜찍발랄. 그런데 연주할 땐 카리스마가!”

나는 대형사고가 났지만 그래도 끝까지 잘했다”

음악의 큰 장점이자 멘토들이 보람을 느낄 때가 바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때에요. 이번 합주를 마치며 우리는 각자 이름이 적힌 종이에 아낌없이 칭찬을 쏟았죠.

지난 3월에 시작한 ‘내꿈날’ 음악 멘토링 2기가 어느덧 중반을 지났습니다. 우리 멘토단의 열정은 지금도 대단한데요, 오는 7월 수료까지 ‘내꿈날’ 음악 멘토 2기음악꿈나무들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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