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 ‘내꿈날’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 지난 7월 18일(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진로멘토링은 학교안의 또 다른 학교 ‘어썸스쿨’의 ‘토요일 학교’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요. ‘토요일 학교’에서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 ‘나의 꿈에 대한 계획과 도전’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과정인 ‘나를 알아가는 과정’은 제일 중요한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욕망, 내가 갖고 있는 과거, 내가 잘 모르는 무의식 속에 있는 나의 태도와 관계 등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되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을 찾아가게 됩니다. 사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도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게 됩니다.
이날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최근에 가장 관심 있었던 내용들로 보드게임을 만들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학생들은 친구의 고민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후에 같은 고민을 하게 되었을 때 친구들의 조언과 격려를 떠올리고 혼자 있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학습멘토링을 받고 난 후라 피곤하고 지칠 법도 했지만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수다를 떨 듯 속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많이 웃고 자신을 표현하며 오히려 피로를 잊은 듯 했습니다. 휴먼인러브의 ‘내꿈날’ 진로멘토링은 앞으로 올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