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집을 선물하는 휴먼인러브 주거환경개선 활동 6번째는 전남 광주에 사시는 몸이 불편한 독거어르신(76세) 댁이었습니다.
주택이 무척 낡아서 천정은 망가지고 벽과 바닥 곳곳에 곰팡이가 피었으며 장판은 군데군데 훼손되어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걸려 넘어질 우려가 있었어요. 또한 욕실과 주방은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서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 주방 수리 전 ]
[ 주방 수리 전 ]
이에 휴먼인러브는 지난 5월 7일 어르신댁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집안 가구를 모두 밖으로 옮긴 뒤 천장을 수리하고 낡은 전선을 교체. 도배와 장판을 시공했습니다.
또한 주방 싱크대를 교체하고 화장실 수리와 청소, 방충망 교체까지 완료!
오랫동안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느끼셨던 어르신은 집수리가 끝났을 때는 처음에 뵈었던 얼굴과 다르게 무척이나 밝은 표정이셨어요. 그리고 활동가들에게 지난 일은 잊고 이제 친구들도 만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소회를 전하셨습니다.
[ 휴먼인러브 주거환경개선 사업 여섯 번째 주인공 ]
본 활동은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 포레스텔라 조민규 팬카페 ‘전략기획실’, 해피빈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