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엄마와 우애 깊은 삼남매에 닥친 시련
충남 공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 우애 깊은 삼남매가 있습니다. 올해로 큰아이는 4학년, 둘째는 2학년, 막내는 유치원에 들어갑니다. 이 집의 가장은 머나먼 베트남에서 온 엄마입니다. 아빠는 막내가 뱃속에 있을 때 간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낯선 땅에서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올망졸망한 세 아이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던 엄마에게 올해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오래된 낡은 시골집에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 어려운 형편에 화목난로로 난방을 하던 상황이어서 화재에 더 취약했고 집은 전소하고 말았습니다.
수저 한 벌, 옷가지, 가전 한 개 건지지 못하고 모두 타버렸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여섯 가족은 근처의 폐가에 임시거처로 마련하고 전기 장판에 의지해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역 주민들이 물품과 모금을 하며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임시방편 수준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매일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이고 수저 한벌, 옷가지나 가전 하나 건지지 못하고 다 타버린 상황이라 필요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가족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세요
천리만리 먼곳에서 어려운 형편에 혼자서 세 자녀와 시부모님을 모시며 누구보다 꿋꿋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다른 계절도 아니고 살을 에이는 칼바람이 부는 한겨울에 이런 시련이 닥쳐서 마음이 더욱 무겁기만 합니다.
휴먼인러브는 모금을 통해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을 실시하여 여섯 가족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주세요.
※휴먼인러브는 매년 서울시에 ‘기부금품모집’을 등록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 모금에 대한 ‘기부금품모집 및 사용내역 보고서’와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국내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평가(한국가이드스타, GSK 2.0)에서 만점을, GSK 2.0 만점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평가에서 ‘크라운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