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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 교통사고를 당한 아빠
시골에서 농사를 하시던 아빠 김상백 님(가명, 56세)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사랑스러운 두 딸(17세, 14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아빠는 딸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포함하여 전신을 크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긴급 수술을 받고 3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청력이 나빠지고 했던 말도 금방 잊어버리는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아빠는 현재 농사일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주거나 주변을 정리하는 일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픈 아빠와 한창 성장기인 딸들에게 위험하고 불편한 집
김상백 님 가정을 담당하는 복지사님은 아빠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주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하고 있지만 우선 현재 김상백 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 몹시 낡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며 손봐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해 지붕을 지지하는 목재가 약해져서 지붕이 내려 앉고 전기배선이 매우 낡았으며 주방 역시 벽지와 장판이 낡고 들떠있습니다. 화장실은 벽면에 금이 가고 바닥이 파손되었으며 문이 잘 닫히지 않고 세면대가 없는 등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합니다.

아빠와 두 공주님을 위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요
휴먼인러브 재난복구팀은 김상백 님 댁의 지붕 공사와 전기배선 공사, 벽면 보강, 화장실과 주방 공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의 보금자리에서 아빠와 두 공주님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 휴먼인러브는 지정기부금, 기부금품모집 등록 단체로 매년 서울시에 ‘기부금품모집 및 사용내역 보고서’와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캠페인의 진행과 기부금 집행 및 관리, 보고는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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