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 올해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요즘 날이 춥습니다. 독거노인분들이나 추운 겨울 난방도 못하는 분들에게 이른 시일내에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텅빈충만의 콩 저금통님-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쁨이의 행복님-
”올겨울 유난히 추운겨울이 찾아온다고합니다. 작은정성이나마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폴로2013님-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들의 정성으로 매년 실시해왔던 연탄 나눔이 올해는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휴먼인러브의 활동에 공감해주신 977분의 네이버 해피빈 네티즌께서 따뜻한 응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기부에 함께 참여해주셨고 덕분에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께 연탄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후원회원님의 나눔이 맺은 결실입니다.
또한 목포에서 휴먼인러브와 함께 5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목포덕인고등학교에서 올해는 450명이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주기도 했습니다.
[ 휴먼인러브 사랑의 연탄나눔(17.12.16) ]
목포 유달동 고지대에 사시는 저소득 할아버지, 할머니께 연탄이 전달되었습니다.
목포 유달동(구:온금동, 서산동)은 일제시대 이전부터 가난한 어부들과 노동자들이 판잣집을 짓고 살던 동네 입니다. 산비탈과 바위틈 사이로 작은 주택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그 사이로 가파르고 좁은 길과 계단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 휴먼인러브 사랑의 연탄나눔(17.12.16) ]
1차로 연탄을 전해드린 분들은 유달동에서도 고지대에 살고 계시는 저소득 노인 가정 7세대였습니다. (1세대 당 300장씩 총 2,100장이 전달되었고 이 중 600장은 목포덕인고등학교에서 기부해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동네 입구부터 연탄이 전달되는 가정까지 줄지어 서서 연탄을 날랐습니다. 비어있던 연탄광이 순식간에 가득 채워졌고 보는 우리의 마음도 뿌듯함으로 벅차올랐습니다.
[ 휴먼인러브 사랑의 연탄나눔(17.12.16) ]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 북부 지역의 저소득 시각장애인분들
경기도 북부 지역(양주, 포천, 연천, 파주, 동두천, 가평)은 10월부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집니다. 시골과 산골 곳곳에 저소득 시각장애인 분들이 계시는데 아끼고 아껴도 기나긴 겨울을 날 만큼의 연탄과 등유를 마련하기가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2차 전달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저소득 시각장애인 25가정(연탄 20가정, 등유 5가정)이며 먼저 보관하던 연탄과 등유가 소진될 즈음인 1월 말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마음까지 뜨끈해지는 연탄, 그리고 등유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달동네 구석구석까지, 시골과 산골 마을 깊숙한 곳까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온기를 잘 전해드리겠습니다. 마음까지 뜨끈해지는 연탄, 그리고 등유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신 네티즌 여러분,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계신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