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지난 2월 14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충남 보령시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정화를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총 903.4kg(약 13,478L)을 수거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는 스티로폼. 크고 작은 스티로폼과 페트병 어망 등의 쓰레기는 바닷바람을 타고 백사장 너머 숲까지 흩어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세탁기, 냉장고, TV, 오토바이, 그리고 *어독성이 선명하게 적인 농약병도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어독성: 물에 용해되거나 물에 포함되어 어패류 등의 수생동물에게 해를 가하는 성질. 급수가 높을 수록 독성이 강하다.
해변 쓰레기는 오랫동안 방치할 수록 모래에 덮여 땅속으로 들어가 또다른 형태로 토양과 물을 오염시킵니다. 이번 활동은 ‘보령YB클럽’ 여러분께서 자원봉사에 참여하셨고 ‘오천면행정복지센터원산도출장소’에서 활동을 지원하셨습니다.
휴먼인러브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해피빈, 그리고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의 소중한 후원으로 실시합니다.
바다를 지켜주신 여러분, 최고에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