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지난 4월 19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 하나시해변에서 보령시원산도출장소, 바다환경지킴이 공공근로자 분들, 환경인플루언서 홍다경님과 함께 해양쓰레기 약 475kg을 수거했습니다!
복잡한 해안선 따라 쓰레기가 가득
원산도는 뫼 산(山) 모양의 지형에 해안선이 복잡하여 어업, 육상, 해외유입 쓰레기 등이 해류와 바람에 밀려와 쌓이고 있습니다. 하나시해변의 경우, 인근에 민가가 없고 낚시나 캠핑객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다 보니 무단 투기 쓰레기 보다는 인근 어장과 외부 유입 쓰레기가 주를 이룹니다.
해양쓰레기 가득 싣고 분노의 질주
혹시 ‘머드맥스’ 영상을 보신 적 있나요? 서해 뻘 모래 밭을 경운기로 질주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죠. 하나시해변은 모래길이 너무 길어서 도로까지 쓰레기를 옮기는 것이 관건이었는데요. 원산도 바다지킴이 어르신들의 무적 경운기 덕분에 쓰레기를 척척 옮길 수 있었답니다!
해양쓰레기 가득 싣고 분노의 질주
혹시 ‘머드맥스’ 영상을 보신 적 있나요? 서해 뻘 모래 밭을 경운기로 질주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죠. 하나시해변은 모래길이 너무 길어서 도로까지 쓰레기를 옮기는 것이 관건이었는데요. 원산도 바다지킴이 어르신들의 무적 경운기 덕분에 쓰레기를 척척 옮길 수 있었답니다!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수거한 쓰레기는 폐기장으로 옮겨서 소각한 뒤 지정 매립지에 묻습니다. 소각 시에는 분진과 유해가스가 발생하는데 폐기장 중 이를 처리하는 시설이 갖춰진 곳도 있지만 갖춰지지 않은 곳도 있어요. 쓰레기는 결국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땅에 스며듭니다. 어업, 건축, 생활에서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이번 활동은 마왕족발에서 후원을, 투명사다리가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