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보다 겨울이 긴 경기 북부 지역
휴전선에 가까운 경기 북부 –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가평 지역은 10월부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서 3월까지 무척 춥습니다. 이 지역 곳곳에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분들이 계시는데요. 11, 12월이면 정부나 구호단체에서 연료를 지원해주는데 아끼고 아껴도 2월이되면 연료가 바닥을 드러냅니다.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서 많이 주문하지 않으면 배달이 안되고 그렇게 주문하기엔 이 분들께는 비용 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 휴먼인러브 경기 북부 시각장애인 난방 지원(2020. 2. 24~28) ]
경기 북부 저소득 시각장애인 20가정 난방연료 지원
휴먼인러브는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북부 지역 저소득 시각장애인 20가정에 연탄과 등유를 지원했습니다. 텅텅 비어있던 연탄광, 기름탱크가 채워지니 어르신들, 그리고 담당 사회복지사님도(^^) 한결 시름을 놓았습니다.
어르신들의 겨울 끝자락까지 따뜻하게 챙겨주신 후원자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