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정책으로 연탄값이 3년 사이에 장당 300원 가량 올랐고 서민 연료인 등유 또한 유류세 인하 대상에서 빠지면서 저소득층의 올 겨울 난방비 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 휴먼인러브 취약계층 난방지원 (2018.12.15 / 전남 목포) ]
휴먼인러브는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 겨울철 난방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사연을 올리고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께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총 18,200,000원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 9,200,000원은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기부해주셨어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대상자 조사에 착수하여 12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경기도 북부(연천, 포천, 동두천, 가평), 강원 원주, 충남 부여, 경남 진주, 전남 목포와 여수의 저소득층 85가구, 200명에게 등유와 연탄을 지원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보람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동백원(여수 지부) 박연희 원장님 –
[ 휴먼인러브 취약계층 난방지원 (2019.1.30 / 전남 여수) ]
[ 휴먼인러브 취약계층 난방지원 (2019.1.31 / 강원 원주) ]
”남편이 일용직으로 일하는데
겨울철에는 일거리가 없어서 힘들어요.
연탄이 10장 정도밖에 없어서 외상으로
연탄을 받을 수 있는 가게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지원을 받게 돼서 너무 기뻤어요.
도움을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 님, 44세, 원주)
”장작보일러를 사용하다가 작년에 불이 나서
기름보일러로 바꿨는데 기름값이 부담이 됐어요.
이번에 기름을 지원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님, 60세, 충남 부여)
[ 휴먼인러브 취약계층 난방지원 (2019.2.14 / 충남 부여) ]
[ 휴먼인러브 취약계층 난방지원 (2019.2.12 / 경기 북부) ]
”정부 지원에 의지해서 사는데 가평이 춥고
겨울이 길다 보니 한 겨울을 보내려면
연탄을 아껴도 1000장 넘게 태우게 돼요.
추운데 이렇게 와 줘서 고맙고,
연탄도 지원해줘서 더욱 고마워요.”
(이** 님, 88세, 경기 가평)
휴먼인러브는 이번 지원을 위해 국내 지부 기관인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원주시 건강가정ᆞ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휴먼인러브 목포지부, 여수동백원과 협력하여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등유와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위해 22분의 휴먼인러브 직원과 각 기관 사회복지사분들, 410여분의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직접 수고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활동을 2012년 부터 꾸준히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