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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활동소식

탈북아동 방과후학교 삼흥학교 로봇수업 진행

By 2013년 01월 29일9월 7th, 2024No Comments

휴먼인러브는 빈곤취약계층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 대한 교육 및 양육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은 국내에 아무런 연고가 없고, 열악한 사회경제적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근무해야 하는 3D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녀들의 교육과 양육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경우, 북한의 기아선상에서 수 년간 성장하여 왔기 때문에 신체발달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조하며, 한국에 입국한 이후에는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영양상태의 회복이 느립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은 짧게는 수 개월에서 길게는 수 년이 소요되었던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성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와 정서적, 심리적 불안에 노출되었고, 현재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탈북 및 입국 기간 동안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게 된 학력결손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원만하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은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어려움과 함께 상당한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휴먼인러브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저소득가정의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증진, 심리적 안정, 지적 성장을 유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삼흥학교에 금년 1월부터 양질의 급식과 로봇지능수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부터는 삼흥학교 재학생들에게 태권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휴먼인러브는 재난과 빈곤이 극복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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