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팬카페 ‘포그니’ 가 당진시 용무치, 마섬포구, 석문방조제 총 3곳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17일, 반려해변 첫 활동으로 ‘포그니’당진 해양정화봉사팀 회원 26분과 휴먼인러브가 함께 용무치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총 432.9kg를 수거했어요.
사실 ‘포그니’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포그니’는 지난해 3월부터 월 1회씩 지금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바다청소를 실시하고 있어요. 게다가 매 회 열정적인 활동으로 인해 용무치항 주민들 중에서는 ‘포그니’하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명물이 되셨죠.
<2022년 박창근팬카페’포그니’ 당진 용무치해변 정화활동 / 포그니 제공>
이날 용무치해변에는 스티로폼 부표를 포함한 각종 어구와 밧줄, 플라스틱, 페트병, 비닐 등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 있었고 깨진 유리(씨글라스)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금은 해양환경지키미 공공근로자 공백기간이어서 쓰레기가 더욱 많았어요.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에 속상해 하시며, 마치 자식을 돌보듯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해 주신 ‘포그니’. 올해 ‘반려해변’으로 더욱 훌륭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해변정화 활동 전]
[해변정화 활동 후]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 또는 단체가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정화활동(연3회 이상)과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연1회)을 책임 있게 수행해야 합니다.이번 활동에 도움 주신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관리공단, 당진시청, 장고항 어촌계, 석문면사무소, 그리고 ‘포그니’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