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피해 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두 번째 활동은 8월 28일, 전남 해남군 송지면 사구미해변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11명이 함께 참여해주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순 없었지만 응원해 주신 분들의 기(氣)를 받아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이 지역은 양식장이 있어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부표, 밧줄 등의 어업 쓰레기가 가장 많았고 페트병, 비닐 등 생활쓰레기도 있었습니다. 수거하기도 힘들고 썩지 않아서 계속 바다에 쌓이는 해양쓰레기. 자원이 순환하지 않는 지금과 같은 방식을 고수한다면 바다가 망가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번 활동은 해피빈, 포스코1%나눔재단,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의 후원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태풍 ‘오마이스’ 피해 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소식 보기
8.27 해남 통호리해변 쓰레기 2,800L 수거
8.29 포항 하정리 해양쓰레기 3,520L 수거
8.29 포항 대동배리 해양쓰레기 700L 수거
8.30 해남 금호2호방조제 해양쓰레기 7,100L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