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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활동소식

휴먼인러브와 함께하는 ‘어떤버스’, 수지나눔문화축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By 2017년 05월 22일8월 25th, 2024No Comments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신청했는데 덜컥 합격했네!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는지 아무도 모르는 미스터리 봉사여행 ‘어떤버스’!
지난 5월 20일, 서로 생전 처음 보는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태운 ‘어떤버스’가 휴먼인러브 용인지부(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수지나눔문화축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 휴먼인러브 용인지부(용인수지장애인복지관) 주관 ‘수지나눔문화축제’(2017. 5. 20) ]

‘어떤버스’ 자원봉사자들은 버스에서 내리고 나서야 이곳이 어디이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봉사자들이 맡은 임무는 ‘시각장애 체험부스’와 ‘나눔 바자회’를 운영하는 것. 이때까지도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습니다.

[ 현장에 도착해서 활동설명을 듣고 있는 ‘어떤버스’ 자원봉사자들 ]

하지만 막상 축제 현장에 뛰어들자 봉사자들의 표정이 확 달라졌습니다. ‘시각장애 체험부스’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비장애인들에게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시각장애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참가자들이 체험을 마치고 나서 시각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보일 때, 담당 봉사자들의 표정에서는 보람과 즐거움이 배어났습니다.

[ ‘시각장애 체험부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

한편, ‘나눔 바자회’에서는 용인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물품이 판매됐습니다.’ 부스를 맡은 봉사자들은 누구랄 것 없이 ‘장사의 신’이 되겠다는 각오로 팔을 걷어 부치고 물품 홍보에 열성을 다했습니다.

[ ‘나눔 바자회’ 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

어떤버스’의 경쟁률이 높아서 신청하고서도 제가 될지 몰랐는데 이렇게 합격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활동에 대해 미리 알고 선택하는 게 아니라 사전 정보 없이 한번도 해본 적 없는 봉사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무척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고 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자원봉사자 강종성/32세-

봉사활동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이 좀 됐는데 자원봉사자 분들이 즐기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고 오늘은 아쉬울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습니다. 어떤 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버스’ 메인 스태프 진수영/23세-

[ ‘나눔 바자회’ 부스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 ]

바자회’ 부스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대학생들의 작은 시도로 시작됐던 ‘어떤버스’는 이제 매년 정규시즌(2회)과 미니시즌(2회)으로 나뉘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휴먼인러브와 함께한 이번 ‘어떤버스 시즌5’의 경우 600명을 선발하는데 무려 2,300여 명이 신청 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원봉사 현장을 누비는 더욱 멋진 ‘어떤버스’가 되기를 기원하며, 휴먼인러브는 계속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하여 우리 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휴먼인러브와 함께 자원활동에 참여한 ‘어떤버스 시즌5’ 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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