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지난 5월 20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항의 수중과 수변에서 해양환경정화를 펼쳐 해양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팬택씨앤아이계열의 후원으로 실시하였으며, 활동에는 팬택씨앤아이계열,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남해지부, 사항어촌계,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어요.
팬택씨앤아이계열은 직원들이 제정한 “희망! 지금부터 그린(GREEN)다” 는 슬로건 하에 미래세대를 위한 도심 숲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회식과 안전주의사항 안내 후 활동 시작!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남해지부 다이버 대원들이 수중에서 폐타이어, 폐통발을 비롯한 폐어구, 건축자재 등을 로프에 연결하면 물 밖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이 건져 올렸습니다. 수중쓰레기와 함께 묻어 나온 뻘에서 악취가 풍겼는데 이를 통해 수중 토양이 오염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구 역시 바다의 일부이자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지켜야 해요!
수변에는 동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낚시찌와 낚싯줄, 플라스틱 음료수 병과 비닐,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가 있었습니다. 쓰레기가 바다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투기는 절대 금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합니다. 휴먼인러브의 남해군 활동은 지역공동체, 지자체,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뜻을 모으고 실천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매우 큽니다.”
–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 유계열 단장 –
”해양환경에 대한 어촌계와 지역민들의 인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사항어촌계 조권석 계장 –
이번 활동을 후원해 준 팬택씨앤아이계열과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환경 분야 활동을 통해 2023년 유엔환경계획(UNEP)에 공식 인증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었으며, 2022년 해양폐기물 저감 유공 해양수산부 장관상, 충청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포토샵 현수막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