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 부룬디 지부는 지난 9 월 21 일 휴먼인러브가 지원하고는 장학생 중 무람바 프로빈스(군) 투리미레 우부메니(구)에 살고 있는 35명의 학생들을 만나 학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학용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지역 관리 담당자와 학부모님들도 와 주셨습니다.
[ 휴먼인러브 부룬디 지부 스탠리가 학용품 전달을 위해 모인 학생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
휴먼인러브 부룬디 지부는 2014년 9월 부룬디의 빈곤가정 청소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계속 장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작된 폭동과 유혈사태가 일년 정도 지속되면서 한동안 학생들을 직접 만나기가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사회 분위기가 많이 안정되어 우리의 장학사업과 함께 그 외 교육지원 사업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학생들을 만나는 자리. 장학생들은 다치거나 학업을 중단한 이 없이 모두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장학생들은 수업에 충실히 임하고, 각자 자신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 기회를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휴먼인러브 부룬디 지부 직원 Stanley-
[ 지역관리 담당자가 휴먼인러브 장학생들의 명단을 보고 있다. ]
이날 전달식에 온 이 지역 관리 담당자도 우리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마련하기 힘들어 했던 자녀의 학용품을 지원해주신 휴먼인러브에 매우 감사 드립니다.
-투리미레 우부메니 지역 관리 담당자-
[ 학용품을 전달받은 장학생과 함께 ]
이번에 전달된 학용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 지급 기준)
– 노트(200페이지) 10권
– 노트(120페이지) 4권
– 노트(98페이지) 6권
– 펜 10자루
– 연필 3자루
– 수학용품(자, 삼각자, 콤파스 등) 1셋트
– 수업 다이어리 1권
부룬디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 주신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