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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소식

휴먼인러브 어린이 인성·나눔교육 프로그램 ‘바나세’ 실시

By 2015년 03월 28일9월 6th, 2024No Comments

“인성 목표 달성하고 나눔에도 참여해요.”

‘바나세’(바른 인성을 가진 나, 세계시민이 되다) 프로젝트 배경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잔인한 범죄의 저 연령화 현상이 우리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시되어 온 인성교육을 살펴보면 일회적이거나 교육 내용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인성과 도덕성을 내면화시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휴먼인러브는 인성 교육이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되며 자신의 바른 행동의 가치를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고심하여 ‘바나세’(바른 인성을 가진 나, 세계시민이 되다) 인성 ·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바나세’(바른 인성을 가진 나, 세계시민이 되다)는?
‘바나세’는 2013년 11월 부산의 가남초등학교에서 개발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착안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에 관한 자신의 목표와 일일 실천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달성했을 때마다 얻어지는 착한 100원으로 지구촌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실시 현황
‘바나세’는 2014년 6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소재 6개 초등학교, 99개학급 1,912명이 참여하였으며 2015년에는 더욱 확대 실시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참여 순서
공감 : 인성·나눔 교육 ‘바나세’ 이해하기
더함 : 월 별 인성 덕목에 따른 올바른 행동 더하기, 착한 100원 모으기
나눔 : 실천소감을 나누고 착한 100원을 ‘바나세 나눔 저금통’에 기부하기
보람 : 친구들과 모은 기금으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 돕기

먼저 ‘공감’시간을 통해 ‘바나세’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 덕목에 대해 토론하며 자신의 바른 행동목표를 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하면 부모님께서 칭찬과 함께 저금통에 스티커를 붙여주시고 착한 100원을 저금해 주십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친구들과 실천소감을 나누고 ‘바나세 나눔 저금통’을 기부합니다. 학교별로 모은 기금은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를 통해 국내 또는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프로그램의 효과
프로그램을 실행한 어린이들은 스스로 인성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칭찬을 받으며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한 뒤 얻게 는 착한 100원으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이타심을 배우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기
“내가 실천해서 보람 있게 얻은 100원을 넣는 것, 착한 일로 모은 것이니 그냥 무심한 100원이 아닌 정성과 행복, 기쁨, 보람이 가득 찬 착한 100원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염창초등학교 3학년 5반 김은채 어린이 일기 중에서.. )

“엄마께서 붙여주신 스티커에 ‘참 잘했어요’, ‘착해요’, ‘기특해요’, ‘최고야’…등이 있는데 이 스티커를 받을 때 기분이 좋았듯이 좋은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대단한 영향을 주는 것인 것 알았다. 그래서 12월의 주제를 ‘사랑, 칭찬, 격려, 용기를 주는 말을 하겠습니다’로 정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나세’는 나에게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되어 줄 수 있는 참 좋은 행사인 것 같다.”
(염창초등학교 5학년 2반 참여 어린이 일기 중에서)

“기존에도 여러 가지 동전 모으기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다소 기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전을 제출하는 날에 이르러서야 부모님에게 돈을 받아 제출하거나 빈 저금통만 낸다든지 부작용이 있던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바나세’는 학생이 선행을 한 후 부모님에게 칭찬스티커와 동전을 받아서 저금통에 적립하게 됩니다. 동전을 모은다는 것은 학생이 선행을 실천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선행으로 남을 도울 수 있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염창초등학교 김인규 선생님 인터뷰 중에서)

‘바나세’를 통해 모인 기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프로그램 진행학교의 어린이 장학금
○ 아프리카 부룬디 학생들의 교복 지원
○ 국내 빈곤 장애아동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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