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CLOSE
CLOSE
CLOSE
Skip to main content
교육활동소식

휴먼인러브 청소년 기자단 2기 소양교육 현장을 가다!

By 2015년 09월 01일9월 2nd, 2024No Comments

휴먼인러브 청소년 기자단 2기의 소양교육이 지난 8월 1일(1차)과 8월 8일(2차), 8월 22일(3차) 동그라미 재단 ‘모두의 홀’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 기자단 2기 첫번째 소양교육 ‘쫄깃한 기사문 쓰기’>

‘쫄깃한 기사문 쓰기’ 라는 주제로 열린 1차 소양교육은 국내 유명 동화작가이며 휴먼인러브 글로벌 콘텐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정진 작가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임정진 작가님은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기자단원들에게 기사작성을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취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임정진 작가님은 실제 기사문을 포함한 다양한 예시들을 소개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기초 교육을 진행하였고, 기사를 평가하며 읽는 것과 기사를 많이 써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기자단원들은 강의를 들은 후 각자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한 책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기자단원들이 글과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만든 책자를 다른 기자단원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기도 하고, 책자를 바꿔 읽어본 후 서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인터뷰하는 경험도 쌓았습니다. 이후에는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기자단원들은 ‘휴먼인러브 기자단 3기 모집 홍보 포스터’를 조별로 제작해보는 실습을 하였고, 이를 통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연습을 하였습니다.

한편, 2차 소양교육은 중앙일보 사회1부 강홍준 부장님이 ‘보도자료 작성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진행해 주셨습니다. 강홍준 부장님은 휴먼인러브 청소년 기자단 1기가 작성한 기사를 시작으로 실제 신문에 실렸던 기사까지 다양한 자료를 보여주며 기사문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사항들을 정확하게 짚어 주었습니다. 특히, 강홍준 부장님은 기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기사에 분명하게 담되 독자들이 기사문을 보고 직접 판단하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객관적인 내용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자단원들은 강홍준 부장님의 강의를 듣고 난 후, 청소년 기자단 1기가 작성했던 기사를 살펴보면서 주어와 술어가 일치하지 않는 문장, 형용사나 부사를 사용한 문장, 의견과 사실이 섞여 있는 문장 등을 찾아내고 올바른 기사문으로 새롭게 작성해보며 기사 작성의 기초를 다지는 실습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교육에 참여한 기자단원들은 한 명씩 자신이 작성한 기사를 발표하였고, 강홍준 부장님은 기자단원들이 작성한 기사에서 보완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며 더욱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청소년 기자단 소양교육에 참여한 박지원 수습기자는 “주어와 서술어가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고,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은 기사문의 조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객관성이 높은 글일수록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인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기사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수민 수습기자는 “기사 작성에 관해 작가님과 부장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에도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배운 내용에 대해 수 차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라며 소양교육이 무척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휴먼인러브 청소년 기자단은 국내·외 취약계층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중·고등학생을 말합니다. 지난 7월 18일 발단식을 통해 총 64명이 수습기자로 임명되었으며 금년 9월까지 기자단 활동을 위한 소양교육을 수료한 후, 휴먼인러브 기자단 정식기자로 임명되어 지역별 그룹 단위로 담당 지역의 소외이웃과 나눔 및 봉사현장을 취재하여 기사를 작성하게 됩니다. 휴먼인러브 기자단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