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 배워서 남도 줍니다!
바로 ‘휴먼인러브 청소년 소프트웨어 봉사단’ (이하 소프트웨어 봉사단)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 ‘휴먼인러브 청소년 소프트웨어 봉사단’ 2기 단원들이 코딩 교육을 접하기 힘든 경기도 파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소프트웨어 봉사단은 10주차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수료한 후 수업 커리큘럼을 직접 만든 뒤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접하기 힘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정된 지역아동센터와 장소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합니다.
소프트웨어 봉사단을 지도해주시는 휴먼인러브 소프트웨어 코딩 강사님들께서 중간 중간 도움을 주시긴 하지만 각자가 선생님이 되어 타인을 가르치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주도적, 적극적으로 교육과 봉사에 임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 봉사단은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크래치’는 미국 매사추세스 공과대학(MIT)에서 만들어졌으며, 어려운 코딩 언어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 마우스로 드래그, 드롭함으로써 어린이나 컴퓨터 비전문가도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프트웨어에 관심만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몰랐었는데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좀 더 제 꿈을 구체화시키고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더 잘 알게 됐어요.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봉사를 하면서는 오히려 아이들을 통해서 기발한 영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 이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코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으니까 스스로 찾아서 열심히 해볼 계획입니다.
-휴먼인러브 소프트웨어봉사단 2기 구수빈-
[ 지역아동센터에서 1:1로 소프트웨어를 가르치고 있는 ‘휴먼인러브 청소년 소프트웨어 봉사단’ 2기 ]
수시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더 공부하게 되요
”민희(가명, 10세)가 다음 수업시간에는 사람이 산에 오르면 어떤 동물을 만나서 굴러 떨어지고 또 다른 동물을 만나서 굴러 떨어지는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다음 수업때까지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알려주려고 합니다. 너무 기대되고 책임감이 생겨요.
-휴먼인러브 청소년 소프트웨어 봉사단 2기 장민지-
소프트웨어 봉사단원들은 이제까지 교육을 받는 입장에만 있었는데 이제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이 되다보니 책임감이 따르고 배울 때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노력하게 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어느 때보다 지도강사님의 조언이 쏙쏙 박히고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휴먼인러브 청소년 소프트웨어 봉사단’ 2기 단원들이 자원활동에 앞서 교육을 받은 후 창작 발표를 하고 있다. ]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그치지 않고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지식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청소년들, ‘휴먼인러브 청소년 소프트웨어 봉사단’!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