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위기경보 ‘심각’ 단계 유지. 세계적인 확산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휴먼인러브는 국내 감염병 취약층(중증 환우,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긴급지원과 국제(르완다) 빈곤가구 긴급 식량 지원을 실시합니다.
[휴먼인러브 감염병 취약층 긴급구호 1차 지원(2020.3.5)]
감염에 취약한 중증 환우, 장애인
난치성 희귀병으로 13년째 투병중인 영웅이(가명, 13세)는 감기만 걸려도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면역력이 매우 약합니다. 한달에 두번씩 큰 병원에 가서 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요즘은 병원에 갈 때마다 너무나 두렵습니다. 게다가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서 일반마스크를 두 겹으로 착용하는데 불안감은 쉽사리 덜어지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
수급비로 어렵게 사시는 정 할아버지(경북 포항, 83세)는 하루 중 한끼를 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해 준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드시고 힘을 내셨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자 복지관 조리실이 잠정 휴관하면서 어르신들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마스크도 없어서 혹시나 감염이 될까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쩔쩔매고 계십니다.
어린이 감염병 예방키트 지원
어린이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세심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정보 습득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를 잘 돌보지 못하는 경우, 어린이들은 감염병에 노출되기가 더 쉽습니다
르완다 긴급 식량 구호
바이러스보다 굶주림이 더 두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르완다인들이 일용직 근로자(농부, 운전기사, 하우스보이, 가정부 등)로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갑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수개월 째 수입이 끊긴 상태로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을 긴급지원합니다.(위생용품, 식량)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리 수로 증가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끝날때까지 취약층 긴급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감염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도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