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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활동소식

시각장애인을 위해 함께 걸어요 ‘힐링워크’

By 2016년 04월 29일8월 29th, 2024No Comments

사단법인 휴먼인러브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이하 한시련) 송파구 지회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힐링워크’ 가 4월 29일 석촌호수공원에서 펼쳐졌다.
평소 나들이와 문화공연에 소외되어 있는 송파구 시각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150여명과 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인솔자 등으로 구성된 비장애인 150여명이 참가했다.

[ 가곡을 부르고 있는 ‘354D 지구 오성 라이온스클럽’ 염희숙 회장 ]

이 날 행사는 트로트 가수 최누리, 시각장애인 밴드 ‘절대음감’, 354D 지구 오성 라이온스클럽 염희숙 회장의 가곡 공연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시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은 석촌호수 서호와 동호를 1시간 가량 함께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들이 ‘휴먼인러브 힐링워크’ 음악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사)한시련 송파구지회 주학영 지회장은 “성공한 삶이란 돈이나 명예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다.” 며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트로트 가수 최누리씨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송파구에 사는 시각장애인 박춘자(가명, 59)씨는 ‘오랜만에 신나는 공연을 즐겼고 호수 주변을 걸으면서 힐링이 되었다.” 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 식사를 하고 있는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

한편, 사단법인 휴먼인러브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체육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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