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바다는 포그니가 지키자!” 지난 5월 16일 화요일, 가수박창근팬카페 포그니 회원 33명이 반려해변인 충남 당진시 용무치해변과 마섬포구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총 269.1kg 를 수거했습니다.
박창근 가수님을 좋아하는 팬심으로 시작한 활동은 이제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에 관심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 함께 행동하고 목소리를 내는 모임이 되었어요. 당진 활동의 경우, 지난 2022년 4월부터 매달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와 어촌계, 인근 상가,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포그니 활동 현장은 엄마같은 친근함과 소녀같은 발랄함이 공존하는데요. 이와같은 포그니의 기운에 함께 오신 버스 운전기사님도 팔을 걷어붙이고 쓰레기 수거에 나서기도 하고 마섬포구에 차박을 하시던 분들은 엄지를 추켜세우며 “수고하신다” “감사하다” 며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약속하였습니다.
‘반려해변’은 기업, 학교,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하여 애정을 갖고 꾸준히 돌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휴먼인러브는 충남과 호남지역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서천군에서 이번 활동은 지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