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국내 장애인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적 장애아동가정 생활안정화자금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서울정문학교, 서울정진학교, 서울정애학교, 성베드로학교, 다니엘학교, 밀알학교 등 서울시 소재 특수학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지난 1년 간 생활안정화자금을 지원했던 가정들의 변화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지원 필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에 걸쳐 모든 수혜가정에 대한 가정방문실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수혜가정에 지원되었던 휴먼인러브 생활안정화자금의 지출내역을 조사한 결과, 식비, 병원비, 교육비 지출이 많았으며, 특히 교육비 지출의 경우 그 동안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인해 장애아동들이 받을 수 없었던 언어치료, 문제행동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등으로 연결되면서 발달장애나 자폐성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정신적 장애아동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장애아동들이 적절한 교육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