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지난 8월 30일(금) 강원도 횡성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주영(가명)님으로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담은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던 8월 10일(토) 오후 2시경, 낙뢰가 이주영님의 가옥을 서너 차례 강타하면서 10여분 만에 가옥이 전소되었고, 한순간에 모든 재산을 잃게 되어 살 길이 막막하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이주영 님은 “천만다행으로 남편과 아이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외에 어떤 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현재 입고 있는 옷 한 벌이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히네요. 저는 갑작스럽게 자연재해를 입은 것인데 주변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어주지를 않습니다.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라고 하시며, 휴먼인러브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계셨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주영 님의 소식을 듣고, 즉시 담당직원을 재해현장에 파견하였으며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이주영 님을 위로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그리하여 휴먼인러브는 9월 23일(월) 이주영 님 가정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가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앞으로도 실의에 빠진 재난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