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인러브 ‘코로나19’ 취약계층 어르신 식료품 전달식 ]
지난 7월 3일, 휴먼인러브는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 대인시장 상인회,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광주 동구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에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 식료품은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선식품 – 계란, 감자, 오이, 대파, 김, 멸치, 사과, 참외 등으로 꾸렸어요.
[ 광주 동구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한 신선식품을 담은 꾸러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복지관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의 영양섭취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게다가 최근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전파가 일어나면서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야하는 실정이라 자체적으로 신선식품을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 광주 대인시장 상인회가 제공한 공간에서 상인들과 함께 구호품을 제작했다 ]
휴먼인러브는 광주에서도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이 많은 동구를 활동 지역으로 결정. 지역시장인 대인시장과 협력하기로 하고 구호품을 준비했습니다. 대인시장 상인회는 구호품 제작 장소를 제공하고 직접 식료품 꾸러미 제작에 참여하셨어요. 그리고 물품도 금액보다 훨씬 많이 주셔서 어르신들께 푸짐하게 식료품을 챙겨 드릴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급식소를 중단하면서 임시방편으로 어르신들께 인스턴트 음식을 지원해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신선식품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배용태 관장님-
[ 식료품을 받은 어르신 ]
휴먼인러브는 지난 2월부터 감염병 취약층 긴급구호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3,518 곳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급구호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번 ‘코로나19’ 긴급구호 12차 활동은 휴먼인러브 가족회원님,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님의 후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후원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