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와 코레일이 함께하는 ‘기차여행 스토리! 레일드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과 함께 전주로 떠났습니다.
[ 코레일-휴먼인러브, ‘기차여행 스토리! 레일드림!’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주 여행 ]
청소년에게 여행이란?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은 부쩍 예민해집니다. 부모님과 갈등이 늘어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커지죠. 이럴 때 일수록 아이들이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믿음과 응원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가정 사정으로 인해 여가나 체험활동을 자주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휴먼인러브와 코레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행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전주 여행을 선물했어요.
[ 코레일-휴먼인러브, ‘기차여행 스토리! 레일드림!’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주 여행 ]
그리고 여행코스는 아이들이 직접 짜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아래 코스를 참고하여 목적에 맞게 전주를 즐겨보세요!
스트레스 타파! 액티비티 전주!
코스 : 전주역 > 한옥레일바이크 > 점심식사 > 실내롤러장 > 한복체험 > 자유시간 > 전동성당 > 경기전 > 저녁식사 > 전주역
◎ 한옥레일바이크 : 전주역에서 차로 10분 거리. 옛 전라선 아중역~왜망실 구간 왕복 3.4Km를 시속 15~20Km로 신나게 달릴 수 있다.
◎ 실내롤러장 : 80년 대 청춘에겐 추억의 장소. 밀레니얼 세대에겐 신기한 장소.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곳.
◎ 한복체험 : 대왕마마, 세자저하, 아씨, 호위무사까지 다양한 한복을 골라 입고 한옥마을을 배로 즐겨보자.
”롤러장에 처음 갔는데 점점 익숙해져서 후반 즈음에는 엄청 재미있게 탔어요. 한옥마을에서는 왕 옷을 입었는데 나한테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았어요. 돌아가는 길에 달려가서 초코파이를 사고 KTX로 향했어요. 엄청 피곤했지만 무척 즐거웠어요. 다음에 한 번쯤 더 가보고 싶어요.”
– 참가자 소감 중에서 –
힐링이 필요할 때. 세월의 흔적을 따라 걷고 또 걸어요
코스 : 전주역 > 한옥레일바이크 > 점심식사 > 전동성당 > 오목대 > 자유시간 > 경기전 > 저녁식사 > 전주역
◎ 전동성당 :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 중 하나.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조화로운 입체감을 창출한다.
◎ 오목대 : 1380년 태조 이성계가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승전을 자축한 곳. 전주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경기전 :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한 곳. 그 중 정전은 보물 제 1578호. 경기전내 전주사고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장소.
”초등부와 달리 중등부는 평소 센터에서 학습활동을 많이 하므로 여행이나 체험활동과 같은 기회가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신체 성장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성장도 중요해요. 이번 여행이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 예꿈터지역아동센터 송선용 센터장님 –
‘기차여행 스토리! 레일드림’은
휴먼인러브와 코레일이 함께하는 ‘기차여행 스토리! 레일드림!’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관광활성화와 체험형 테마상품 개발,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