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레일 사회봉사단이 지난 8월 26일부터 ‘감염병 예방 키트(구성품 : KF94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항균비누, 마스크스트랩, 안내지)’를 제작하여 감염취약계층과 취약계층 돌봄 활동가들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7월부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빠른 확산과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의 등장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2달 넘게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며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교육 격차 발생, 의료와 돌봄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요.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검사소는 날마다 검사 대기자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휴먼인러브를 통해 ‘감염병 예방 키트’ 제작 활동을 시작하였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나빠질 때마다 팀별로 키트를 제작하여 휴먼인러브에 보내주고 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이번 9월에 수령한 키트 550개를 저소득 장애인, 아동·청소년, 폭력피해 여성분들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2월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에 위생용품과 식료품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 활동은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례없는 전염병 재난 상황에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국내 ‘코로나19’ 감염 취약층 긴급구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