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휴먼인러브는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통영, 욕지 로타리클럽 3590지구 제5지역 등 총 181명이 참여했어요.
휴먼인러브는 긴급구조단 소속 전문 잠수대원들은 욕지항에서 수중장비와 선박, 크레인을 이용하여 수중에 있던 폐타이어,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건져 올렸고, 자원봉사자들은 유동해변과 도동해변 일대에서 각종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을 수거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약 4,000kg을 수거했어요.
”특히 바람이 많이 불거나 태풍이 오면 외부의 쓰레기가 욕지도로 많이 들어와요. 이번 장마 기간에도 쓰레기가 많이 밀려와서 걱정했는데 휴먼인러브와 깨끗하게 수거하게 되어서 기쁘고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욕지 로타리클럽 김용숙 회장-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해양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휴먼인러브는 2012년부터 바다와 한강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중 및 수변 생태계를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변화된 인식과 행동이 모이면 자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과 기업의 변화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앞으로도 힘찬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