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국내 교육 사업인 ‘내꿈날’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참고사진 : 휴먼인러브 PTSD 상담사 양성과정 미술치료 활동 모습 / 사진촬영 재능기부, 김상준 ]
가정의 불화나 부모님과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따돌림 등의 환경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마음의 상처를 받게 하는데 그런 고민들을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 봐 혹은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혼자만 갖고 있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적이 되어 마음의 깊은 상처가 되어버립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아를 표현하고 수용하며 승화와 통찰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갈등을 조정해주며 심리적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참고사진 : 휴먼인러브 PTSD 상담사 양성과정 미술치료 활동 모습 / 사진촬영 재능기부, 김상준 ]
현재 프로그램은 주 1회 1시간씩, 총 10주에 걸쳐 미술심리상담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미술심리상담이란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심리치료법인데요. 심리적 어려움을 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공포나 불안, 압박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는데 미술은 그러한 부분을 감소시켜주고 미술 활동을 하며 창조성과 신체적 에너지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심리상담을 맡고 계신 한국미술심리치료협회 소속 황서영 상담사님께서는 ‘아직 프로그램 초반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스스로 꺼내기도 하고 누군가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과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과 심리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