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9월 11일(수), 독산고등학교 학생 5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 축제 수익금 35만원을 휴먼인러브 전달하였습니다. 자신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생각으로 바쁜 고등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나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무척 기특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독산고등학교는 휴먼인러브가 ‘내꿈날’ 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방문은 더욱 뜻깊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사무실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설명해드렸으며, 현재 국내,외 빈곤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으로 인해 도움을 받고 있는 수혜자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렸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내꿈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같은 반 친구들 중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독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전해주신 기부금은 국내,외 빈곤취약계층을 위한 휴먼인러브의 사업에 전액 사용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독산고등학교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