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휴먼인러브는 서울과 충남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중증장애인 총 50여 가정에 명절 과일선물세트와 밑반찬을 전달해드렸습니다!
혼자 사는 중증 장애인 분들은 명절을 두려워합니다. 연휴기간동안 활동보조 등 복지서비스가 일부 또는 전부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명절에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근로기준법상 휴일은 50%를 가산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바우처 제공 시간만으로 감당하기엔 부담이 큽니다.
”이번 명절이 6일 내내 활동보조 선생님 없이 혼자 보내야해서 막막해요. 때마침 연휴 전에 밑반찬을 주니까 더 반갑고 고마웠어요.”
– 안** 어르신 (75세 / 서울시, 시각장애인) –
”자식들도 명절에 보기가 힘들고 오래 살아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꾸준히 반찬도 주고 명절에 찾아와줘서 너무 반갑고 너무 고마워요.”
– 최** 어르신(90세 /충남 홍성군, 독거어르신) –
”음식을 조리하기가 어렵다보니 반찬을 지원받기 전에는 전부 사먹었는데 휴먼인러브로부터 밑반찬 지원을 받고나서는 살림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명절에 친척 왕래가 거의 없는데 이번에 제가 좋아하는 사과를 선물해주셨을때 명절 기분이 들었어요. 휴먼인러브 후원자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후원자님께서도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배**(55세 / 서울시, 시각장애인 한부모가정) –
이러한 활동은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의 후원으로 실시하였습니다. 한가위, 이웃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