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토요일, 휴먼인러브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혼자 사시는 중증시각장애인 100여분을 찾아가 쌀과 반찬을 전해드렸습니다.
[ 휴먼인러브 자원봉사자가 독거 중증 시각장애인 댁을 찾아가 쌀과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
”휴먼인러브가 지원해주는 쌀과 밑반찬은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누군가 나에게 마음을 쓴다는 것이 큰 에너지가 되어서 힘들어도 씩씩하게
일어나게 되요. 제가 누군가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무엇이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경로당에 가서 안마 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 시각장애인 김유희님 –
”봉사활동 초반에는 낯선 분의 집에 찾아가 반찬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할머니께서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친할머니를 뵈러 가는 것 같아요.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워서 자주 오고 싶어져요."
– 자원봉사자 유혜인님 –
[ 혼자 사시는 중증시각장애인분께 쌀과 반찬을 전해드린 자원봉사자 유혜인님 ]
휴먼인러브는 독거 중증시각장애인분들께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마다 밑반찬을, 매년 6월과 12월에는 ‘사랑의 쌀’을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결은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의 한결같은 응원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죠. 감사합니다! 가족후원회원님,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 2019년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 휴먼인러브는 매년 서울시에 ‘기부금품모집’을 등록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 모금에 대한 ‘기부금품모집 및 사용내역 보고서’와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국내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평가(한국가이드스타, GSK 2.0)에서 만점을, GSK 2.0 만점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평가에서 ‘크라운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