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금년 1월부터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1일 태권도 교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개중 많은 아이들이 노란띠로 승급하였고 멋지게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업 초기보다 한결 의젓하고 자신감 넘쳐 보였습니다.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들었을 탈북이라는 시간의 후유증과 상처들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잘 아물어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