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지난 9월 5일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한강 수중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 15명, 자원활동자 등 총 4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은 장비 점검을 마친 후 보트를 띄우고 수중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물속에는 녹슨 쇠붙이, 건축자재, 다리 난간, 그물, 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들이 산재해있었습니다. 그 중 무게가 나가는 쓰레기는 줄로 묶어서 물 밖에 있는 자원활동자들이 바깥으로 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지난 7월 8일 한강사업본부와 한강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수중정화활동이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앞으로도 수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한강의 수질개선 및 수중생태계 보전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