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공보국(UN DPI)에서 주관하는 ‘제 66차 UN NGO 컨퍼런스’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됐습니다.
[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UN기 게양식 / 사진 : 경주시청 ]
UN NGO 컨퍼런스는 전 세계 1500여개의 NGO대표들이 모여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엔과 NGO가 협력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세계최고 권위의 시민사회 포럼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세계시민교육-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이며, 이를 주제로 원탁회의, 워크샵, 부스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 제 66차 경주 UN NGO 컨퍼런스 개막식 ]
휴먼인러브는 이번 컨퍼런스의 부스전시 단체로 선정되어 행사기간 동안 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기관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 ‘바나세(바른 인성을 가진 나, 세계시민이 되다)’, ‘희망나눔캠페인’, ‘행복티캠페인’ 을 소개하였습니다. 한편, 컨퍼런스의 워크샵에 참여하여 관련 기관들과 교류하고 SDGs 달성을 위한 캠페인과 올바른 세계시민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휴먼인러브의 세계시민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Bonian Golmohammadi 사무총장님 ]
이번 경주 UN NGO 컨퍼런스는 오늘 6월 1일 ‘경주 선언문’ 발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 휴먼인러브 부스를 방문한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님과 WFUNA 한국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
‘경주 선언문’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서 양질의 교육 확대와 관심, 평생교육 증진, 다문화교류 촉진 등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3일 뉴욕 UN본부 회의에 상정.확정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