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용기내”
HD현대인프라코어가 전북 군산시 선유도 옥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지난 5월 16일과 24일 임직원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총 201.2kg를 수거했습니다!
옥돌해수욕장이 있는 선유도는 ‘신선들이 노니는 섬’ 이라는 뜻으로 빼어난 비경을 자랑합니다. 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는 2022년 CNN에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장소’ 18곳 중 한 곳으로 소개되기도 했죠. 하지만 이제 옥돌해변과 같은 비경을 품은 바다도 해양쓰레기로 인한 오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입니다.
[군산시 선유도 옥돌해변]
이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5월 4일, 선유도 옥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여 16일 첫 정화활동을 실시하였고 24일에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드디어 옥돌해변에 든든한 반려가족이 생겼어요!
옥돌해변은 바다지킴이와 어촌계가 상시로 청소를 하는 구간인데도 스티로폼 부표, 그물, 밧줄, 양식장 대발 등의 어업쓰레기와 각종 플라스틱 음료병, 비닐봉지, 낚시 쓰레기 등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은 쓰레기 대부분이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과 해양쓰레기로 인한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였어요.
”해변이 깨끗해 보였는데 끝으로 가보니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나도 일회용품을 많이 썼는데 혹시 내가 버린 것은 없나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구를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HD현대인프라코어 김중수 전무 –
‘반려해변’은 기업, 학교,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하여 애정을 갖고 꾸준히 돌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휴먼인러브는 충남과 호남지역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서천군에서 이번 활동은 지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