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위한 국민청원 참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은 지난 수 년간,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4월 『발달장애인법』 이 제정되어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국가로부터 인정받게 되었고, 발달장애인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한 예산은 오히려 삭감되는 등 지금도 여전히 발달장애 문제는 국가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 “이 땅에서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으로 살아가는 건 너무 힘듭니다.”

# “장애인특수교육법이 있어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학교라도 다닐 수 있었지만 스무살이 넘으면 갈 곳이 없어집니다. 아이와 가족 모두 사회와 점점 고립돼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 이렇게 살 순 없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울부짖으며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 “아이가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 아이보다 하루만 더 오래 살게 해달라는, 말도 안 되는 기도를 매일 하며 버팁니다.”

이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도화 및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시간 확대, 장애인 부모 동료 상담 지원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발달장애인을 책임지는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 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에 휴먼인러브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 요구 국민청원 운동] 을 실시하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존을 보장하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정부에 촉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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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기한 : 4월 26일까지

▶ 참여방법 : ①  우측 링크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입력 ( https://bit.ly/2Iluwz1 )   → ② SNS(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 → ③ 페이지 하단의 ‘동의’ 버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