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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가 감동한 어린이메시지

By 2025년 04월 08일4월 10th, 2025No Comments

패션지‘엘르’가 4월호 환경 특집 기사 [Draw Future]에서 ‘내가 사랑하는 바다’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작품’을 조명했습니다. 작은 철학자, 어린이들은 어떤 메시지를 그림에 담았을까요?

[기획기사 첫 면에 실린 아라브(13세, 인도) 어린이의 <It is our hands>]

“이 남자는 무지하고, 오만하며,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오염이 심한 플로리다 해변은 외면하고 가십기사만 들여다보고 있죠.”

[아라브]

어린이로서 환경법을 바꾸거나 법률을 만들 순 없지만, 오염을 줄이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아라브는 쓰레기가 둥둥 떠 있는 2025년의 해변이 2033년에는 기필코 푸르게 빛날 거라고 믿는다. 그런 믿음을 그림에 실었다. 그는 한국 친구들에게도 특별한 망르 전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지구를 잘 돌보면 앞으로 30년 동안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을거예요. 저는 피난처가 아니라 천국에 살고 싶단 말이에요.” <엘르 4월호에 실린 인터뷰>

[엘르 4월호]]

“허울뿐이고 유명무실한 말들로 어느덧 피로와 타성에 젖어버린 환경 문제와 마주한 우리. 그럴수록 <엘르>는 가장 작고 순수한 눈을 마주해봅니다.”

[엘르 전혜진, 정소진]
[이예준(10세, 한국) 어린이의 <미안해, 갈매기야>]

“깨끗한 바다에서는 갈매기들이 신나게 날아다니겠죠? 예준이가 본 태안 바다의 하늘은 참 고요했고, 갈매기들은 모래에 버려진 빨대 근처를 기웃대느라 바빴다. 빨대를 문 갈매기에게 미안해서 붓으로 칠했다. “사람들이 낮에 버린 쓰레기를 갈매기는 밤에 먹이인 줄 알고 먹어요. 어두워서 안 보이니까요. 그래서 노을을 배경으로 그렸어요. 낮과 밤의 경계에 놓인 갈매기의 모습이 슬퍼 보여요.” 그래서 예준이는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제일 싫다.
<엘르 4월호에 실린 인터뷰>

“정말 사라질지도 모르는 이 지구의 ‘당사자’인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말이죠. 작은 손으로 그려낸 미래가 그림으로만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의 목소리, 한 걸음으로는 부족합니다.”

[엘르 전혜진, 정소진]
[맵 판탁 크룻둠롱차이(8세, 태국) 어린이의 <Super Recycle Robot>]

태국 어린이 맵은 대조적인 두 장면을 그렸다. 왼편에는 오염된 바다에서 쓰레기를 먹고 죽어가는 거북이가, 오른편에는 깨끗한 바다를 헤엄치는 거북이가 보인다. “해변에 비닐봉지를 버리면 거북이는 해파리인 줄 알고 먹어버려요. 물이 깨끗하면 거북이들은 더 이상 착각하지 않겠죠.” 그 중심에 ‘슈퍼 리사이클 로봇’이 서 있다. 오염된 물을 빨아들인 후, 정화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갖췄다. “저는 로봇 만들기를 좋아해요. 학교 친구들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봇을 꾸준히 개발해 왔어요. 지금은 금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은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큰 변화를 기대하는 여덟 살 소년은 말한다. “제가 어른이 되면 바다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을까요? 거북이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씨익 미소 지으면서.”
<엘르 4월호에 실린 인터뷰>

내가 사랑하는 바다_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바다가 각종 오염과 기후위기로 인해 파괴되고 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바다 _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는 바다가 얼마나 소중한지, 어린이들이 바다에서 어떤 꿈을 꾸는지, 바다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어른들이 공감하고 행동하기를 촉구하는 어린이들의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입니다. 본 대회는 휴먼인러브가 주관하고 코리안리재보험이 후원합니다. 
🏠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s://mybelovedocean.org/
🐳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y_beloved_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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