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는 동서식품, 네이버 해피빈의 후원으로 경남 남해와 충남 서천에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보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남해 미조면 미조남항 수중&해변 정화(2025.5.24)]
[ 사업 요약 ]
○ 사업 기간: 2025년 5월 24일 ~ 11월 30일
○ 사업 지역: 경남 남해군 미조면, 충남 서천
○ 참여 인원: 187명
○ 수거량: 3,862kg
○ 활동 내용: 수중정화 6회, 해변정화 6회
해양 플라스틱 오염, ‘글로벌 위기’ 수준
매년 약 1,900만~2,30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호수, 강,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1분마다 트럭 한 대 분량의 쓰레기를 바다에 쏟아붓는 것과 같습니다. 이중 약 85% 이상이 분해가 되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이며, 한번 바다로 들어가면 수거하기가 어려워서 바다에 점점 쌓이고 있습니다. 이에 휴먼인러브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민·지자체·협력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기반 해양정화 활동을 설계했습니다.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해변]
187명이 함께 해양쓰레기 3,862kg 수거
휴먼인러브는 남해와 서천에서 수중정화 6회, 해변정화 6회를 진행했으며, 총 187명이 함께해 3,862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대부분의 폐기물이 플라스틱 재질이었습니다.
[남해 미조면 답하마을 방파제 수중정화(2025.6.20)]
[남해 미조면 미조본촌방파제 수중정화(2025.8.29)]
[남해 미조면 설리수욕장 방파제 수중정화 (2025.11.13)]
[서천군 옥남해변 정화(2025.9.27)]
[서천군 홍원항 수중&수변정화(2025.10.25)]
[서천군 옥남해변 정화(2025.11.22)]
[ 남해 미조면 수중 주요 해양쓰레기 ]
폐통발, 선박충격방지용 폐타이어, 낚시찌
[ 서천군 주요 해양쓰레기 ]
스티로폼 부표와 박스 조각, 김양식장 발, 합성섬유 밧줄, 패트병과 비닐류 등 생활 플라스틱
[남해 미조남항 수중에서 수거한 폐타이어와 폐통발 등]
[서천군 홍원항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수거하는 모습]
지역 기반 협력
본 사업은 지역 주민, 지자체, 어촌계,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로 운영되었습니다. 남해 미조면에서는 7년째 지역 중심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내 사업체 대표님들과 주민이 중심이 되어, 꾸준히 바다를 지키는 실천을 하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남해군청, 미조면, 어촌계, 전문 다이버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하는 정화활동을 펼칩니다.
[남해 미조면 미조남항 수중&해변 정화(2025.5.24)]
지난해 9월에는 미조면의 어린이들도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며 해양보전의 실천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확장되었죠. 이처럼 행정의 지원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함께 이뤄질 때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가능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남해 미조면 미조본촌방파제 수중&해변 정화(2025.9.21)]
생태적 거점에서의 활동, 환경 보전과 기후 대응
서천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람사르 습지로, 멸종위기종과 철새가 머무는 국제적 생태 거점입니다. 또한 탄소를 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로서 기후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하지만 금강을 통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폐기물과 어업 폐기물, 연안 침식과 개발 압력은 갯벌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갯벌 생태 해설(2025.9.27 / 서천 옥남해변)]
[시민, 지자체 참여 정화활동(2025.9.27 / 서천 옥남해변)]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하는 정화활동은 오염을 줄이는 직접적 성과를 넘어, 오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안에서 보전의 책임과 실천의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향하여
지난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은 동서식품과 224분의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님, 휴먼인러브 가족후원회원님,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시민·지역주민·협력기관의 참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휴먼인러브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